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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자동차 업계, 추석 명절 맞이 ‘무료 점검’ 나서

등록 2014-09-02 15:14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 서비스 코너 마련
추석을 앞두고 자동차 업체들이 각종 무료 점검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추석 연휴 기간인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 서비스 코너를 마련하고 ‘추석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귀향이 이어지는 5일부터 7일까지 현대차와 기아차는 고속도로 하행선 휴게소에 각각 11개씩 서비스 코너를 운영하고, 8일과 9일에는 상행선 휴게소에 서비스 코너를 각각 10개씩 설치할 예정이다.

서비스센터에서는 냉각수, 브레이크, 배터리 상태, 타이어 공기압 등을 점검 받을 수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와 중앙고속도로 치악휴게소에서는 현대모비스와 함께 오디오 점검과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서비스도 진행할 계획이다.

쌍용자동차도 5~9일까지 고속도로 휴게소에 서비스센터 10개를 설치해 운영하고, 한국지엠(GM)과 르노삼성자동차도 같은 기간 동안 각각 8개씩 서비스센터를 차릴 예정이다.

국내 완성차 업체들과 공동으로 특별무상점검 서비스에 나서고 있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휴게소 서비스센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인데, 부품 점검은 물론 차량 고장 때 긴급 출동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추석 연휴가 끝난 뒤에도 점검을 받을 수 있다. 한국타이어는 30일까지 티스테이션 방문하는 이들에게 차량 무상점검과 워셔액 보충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입차 소유자도 무상 점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토요타는 토요타와 렉서스 차량 소유자를 대상으로 추석 연휴 시작 전인 5일까지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제동 장치와 타이어 등 안전과 관련된 차량 점검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하고 있다. 한국닛산 역시 19일까지 닛산과 인피니티 차량 소유자에게 냉각 장치와 브레이크 패드 등을 무상으로 점검해 준다. 크라이슬러코리아는 27일까지 구입한 지 3년 이상 된 크라이슬러나 지프 모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진행한다.

박승헌 기자 abc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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