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며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10일 오후,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 한강시민공원에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한가위 연휴 마지막날을 보내는 시민들의 눈길을 붙들고 있다. 이곳에서는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제14회 구리 코스모스 축제가 열린다. 구리/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오늘 날씨는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제주도는 아침부터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도에서 21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29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7도, 수원 16도, 춘천 16도, 강릉 17도, 청주 15도, 대전 15도, 세종 12도, 전주 15도, 광주 17도, 대구 18도, 부산 20도, 제주 20도, 울릉도 1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6도, 수원 28도, 춘천 28도, 강릉 26도, 청주 28도, 대전 28도, 세종 28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대구 29도, 부산 27도, 제주 26도, 울릉도 24도 등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안팎으로 크므로 건강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 아침에 일부 내륙에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대한 유의를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미세먼지는 수도권과 충청권은 ‘좋음’(일평균 0~30㎍/㎥),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일평균 31~80㎍/㎥)으로 전망됐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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