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철도부품업체 에이브이티(AVT) 이영제(55) 대표에게서 납품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6500만원을 받은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의 뇌물)로 4선인 송광호(72) 새누리당 의원을 15일 불구속 기소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또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도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김민성(55) 이사장한테서 애초 학교 이름에 들어 있던 ‘직업’이란 말을 빼는 법안이 통과되도록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의 뇌물 등)로 새정치민주연합 신계륜(60)·신학용(62) 의원을 같은 날 불구속 기소할 방침이다. 신학용 의원은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쪽한테 출판기념회 축하금 명목으로 금품을 받은 혐의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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