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가을 정취를 즐기고 있다. 2014.9.14 (서울=연합뉴스)
월요일인 15일 낮더위가 누그러지며 초가을 날씨를 회복하겠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제주도는 오전, 중부지방은 아침부터 오후사이, 강원도 영동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아침에는 서해안과 남해안, 내륙 일부에서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도에서 20도로 오늘보다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27도로 조금 낮겠다.
수요일인 17일에는 남부지방과 제주도, 18일에는 제주도에 비가 오고,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 많은 날씨가 되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1~20도, 최고기온 22~27도)과 비슷해 계속 큰 일교차를 나타낼 전망이다.
온라인뉴스팀
15일 날씨. 사진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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