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흐리고 한낮 ‘선선’…제주·동해안에 빗방울

2014인천아시안게임 개막을 사흘 앞둔 16일 인천 계양구 인천국제벨로드롬에서 사이클 대표팀 선수들이 맹훈련을 하고 있다. 2014.9.16

인천아시안게임이 개막하는 1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와 동해인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내리고 전국 낮 기온이 전날보다 3도 낮아 선선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흐리고,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늦은 오후 한때 비(강수확률 60%) 내리겠다. 또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 지방은 밤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은 아침~낮, 남부지방은 낮~늦은 오후 산발적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1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6도로 오늘보다 낮겠다. 당분간 아침·저녁은 선선하다가 낮기온이 올라 일교차가 크니 건강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