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법인 정의학원 이사회는 오는 3월 임기가 시작되는 서울여대 제5대 총장에 이광자 현 총장을 재선출했다고 26일 밝혔다.
2009년 2월까지 서울여대를 이끌게 된 이 총장은 “서울여대가 모든 분야에서 경쟁력을 두루 갖춘 인재 양성의 전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재정 확보를 위한 기금 마련, 구성원 사이의 화합 등에도 열정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또 "여성교육의 최강자, 작지만 강한 대학교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총장은 매주 금요일 10~12시에는 모든 학생들과 함께 학내외 문제를 고민하고 발전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열린 총장실로 운영할 계획이다.
강성만 기자 sungm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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