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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성매매 사범’ 20대 줄고 30~40대 늘어

등록 2005-09-20 19:58수정 2005-09-20 19:58

경찰청은 지난해 9월23일 성매매특별법 발효 이후 15일까지 1년여 동안 전년 같은 기간에 견줘 성매매사범 검거가 16.2% 늘었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간 단속에 걸린 남성은 1만1474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4.2% 증가했다. 대부분이 성매매 종사자인 여성은 12.6% 줄어든 4786명으로 집계됐다. 성매매 여성 가운데 987명은 ‘성매매 피해자’로 분류돼 처벌이 면제됐다.

경찰은 또 성매매업소 밀집지역의 업소 수는 36.8%, 성매매 여성 수는 52.3% 줄었다고 밝혔다. 단속된 이들의 연령대별로 보면, 20대는 법 시행 이전 35.5%에서 시행 뒤 32.8%로 감소한 반면, 30대는 28.9%에서 33.4%로, 40대는 17.6%에서 18.4%로 증가세를 보였다.

경찰은 “밀집지역 성매매는 상당히 줄었지만, 인터넷, 스포츠맛사지, 휴게텔, 성인피시방 등으로 성매매 영업이 옮겨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본영 기자 eb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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