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과 휴일에는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서울·경기·강원지방은 일요일인 21일 오후에 비가 오리라 예상된다.
기상청은 18일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토요일인 20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아침 최저기온은 9~18도, 낮 최고는 24~28도로 야외활동에 좋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밝혔다. 다만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낮까지 비가 올 전망이다. 이런 기압 배치는 일요일인 21일에도 오전까지 지속돼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서울·경기·강원지방에는 오후에 비가 오겠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3~21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19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제주도는 점차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밤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겠다”고 예보했다.
이근영 기자 ky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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