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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삭과 엣과 홍

등록 2014-09-19 21:28

삭(왼쪽·29)의 고향은 타이 우런타이고 고향에는 부모님과 대학에 다니는 여동생이 있다. 그 여동생의 학비를 벌기 위해 한국에 왔다. 엣(오른쪽·36)의 고향은 베트남 하노이고 1남3녀 중 장녀로 호찌민에서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한국에 오게 되었다. 한국에 와서 일하던 중 부부의 연을 맺은 삭과 엣은 2013년 12월에 아들 홍을 낳았다. 그러나 한국엔 이들을 위한 보육제도가 마련되어 있지 않다. 삭과 엣은 2014년 2월 말에 삭의 부모님이 있는 타이에 백일도 안 된 홍을 맡기고 4월에 재입국했다. 헤어지기 전 삭과 엣이 아들 홍에게 우유를 먹이는 다정한 모습을 보면서 이들 셋이 다시 함께 모여 사는 날은 언제가 될까 생각해본다. 2014년 2월.  김정용 사진가
삭(왼쪽·29)의 고향은 타이 우런타이고 고향에는 부모님과 대학에 다니는 여동생이 있다. 그 여동생의 학비를 벌기 위해 한국에 왔다. 엣(오른쪽·36)의 고향은 베트남 하노이고 1남3녀 중 장녀로 호찌민에서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한국에 오게 되었다. 한국에 와서 일하던 중 부부의 연을 맺은 삭과 엣은 2013년 12월에 아들 홍을 낳았다. 그러나 한국엔 이들을 위한 보육제도가 마련되어 있지 않다. 삭과 엣은 2014년 2월 말에 삭의 부모님이 있는 타이에 백일도 안 된 홍을 맡기고 4월에 재입국했다. 헤어지기 전 삭과 엣이 아들 홍에게 우유를 먹이는 다정한 모습을 보면서 이들 셋이 다시 함께 모여 사는 날은 언제가 될까 생각해본다. 2014년 2월. 김정용 사진가
[토요판] 한 장의 다큐
삭(왼쪽·29)의 고향은 타이 우런타이고 고향에는 부모님과 대학에 다니는 여동생이 있다. 그 여동생의 학비를 벌기 위해 한국에 왔다. 엣(오른쪽·36)의 고향은 베트남 하노이고 1남3녀 중 장녀로 호찌민에서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한국에 오게 되었다. 한국에 와서 일하던 중 부부의 연을 맺은 삭과 엣은 2013년 12월에 아들 홍을 낳았다. 그러나 한국엔 이들을 위한 보육제도가 마련되어 있지 않다. 삭과 엣은 2014년 2월 말에 삭의 부모님이 있는 타이에 백일도 안 된 홍을 맡기고 4월에 재입국했다. 헤어지기 전 삭과 엣이 아들 홍에게 우유를 먹이는 다정한 모습을 보면서 이들 셋이 다시 함께 모여 사는 날은 언제가 될까 생각해본다. 2014년 2월.

김정용 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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