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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세월호 유가족, 입원 중인 대리기사 찾아 사과

등록 2014-09-25 08:48수정 2014-09-25 14:33

세월호 유족과 대리기사 간의 폭행 사건 당시 현장이 찍힌 근처 빌딩의 CCTV 영상
세월호 유족과 대리기사 간의 폭행 사건 당시 현장이 찍힌 근처 빌딩의 CCTV 영상
대리기사 폭행 사건에 연루된 세월호 유가족 4명이 입원 중인 대리기사를 방문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25일 세월호 가족대책위 측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7시께 폭행 사건에 연루된김병권 전 위원장, 김형기 전 수석부위원장, 한상철 전 대외협력분과 부위원장, 이용기 전 장례지원분과 간사가 경기도의 한 병원에 입원한 대리기사 이모(53)씨를 방문했다.

 이들은 약 15분간 병원에 머물면서 대리기사에게 ‘미리 못 찾아와서 죄송하다’는 사과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위원장 등 유가족 4명은 25일 오후 1시 경찰에 다시 출석해 신고자 및 목격자 3명과 대질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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