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난방비 비리 폭로’ 김부선 오늘 오후 4시 기자회견

등록 2014-09-26 13:50수정 2014-09-26 15:32

김부선씨가 아파트 난방비 문제로 다른 입주민과 시비가 붙어 폭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기 위해 24일 오후 서울 성동경찰서로 출두,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14.9.24 / 서울=연합뉴스
김부선씨가 아파트 난방비 문제로 다른 입주민과 시비가 붙어 폭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기 위해 24일 오후 서울 성동경찰서로 출두,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14.9.24 / 서울=연합뉴스
동부지검 앞에서 심경과 앞으로 계획 밝힐 예정
페북 통해 이 사건에 관심있는 사람들 와달라
아파트 난방비 문제로 이웃간의 폭행 시비에 휘말린 영화배우 김부선씨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김씨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9월26일 오후 4시 동부지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 합니다”라는 글을 띄우고 이번 사건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와달라고 밝혔다. 24일 성동경찰서에 출두해 조사를 받은 김씨는 자신의 심경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국방송>은 서울시가 실태 조사했던 김씨의 옥수동 H아파트 2007~2013년 가구별 난방비 내역서를 25일 보도했다. <한국방송>에 따르면, 536가구가 사는 이 아파트에서 7년 간의 동절기 총 27개월 동안 단 한번이라도 난방비가 0원으로 나온 집은 모두 128가구로 밝혀졌다. 이중 11개월 동안 가구별 난방비를 한푼도 내지 않은 가구는 1곳 있었으며, 10개월간 0원이었던 가구는 2곳, 5개월간 0원이었던 가구는 16곳으로 나타났다.

김부선씨 페이스북 화면갈무리.
김부선씨 페이스북 화면갈무리.
앞서, 김씨는 지난 12일 자신의 아파트 반상회에 참석하던 중 난방비 관련 문제로 이웃과 다툼을 벌이다 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이에 대해 김씨는 “아파트 난방비와 관련된 비리를 폭로하려다 자신도 맞은 것”이라며 이웃 주민을 맞고소 하겠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김씨가 2012년 난방비 문제와 관련해 성동구청에 진정을 낸 사실이 관련 자료와 함께 공개되기도 했다.

김미향 기자 aroma@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