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과의 ‘유기농 웨하스’ 일부 제품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이 회사는 자체 검사 결과 진천공장에서 2013년 11월28일 이후 생산된 일부 제품에서 균을 발견해, 시중에 유통된 제품 2만227상자를 전량 회수하기로 26일 결정했다. 황색포도상구균은 식중독의 원인이 되는 균 가운데 하나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아직 원인은 파악하지 못했다. 이후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효진 기자 jul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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