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혜(55)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김영혜(55·사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인권기구 고문방지대사로 선임됐다.
인권위는 아·태 국가인권기구포럼(APF)과 고문방지협회(APT)로부터 김 위원의 선임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아·태 지역 22개 나라 국가인권기구들의 모임인 에이피에프는 올해 9명의 고문방지대사를 선임하기로 하고, 이달 초 각국 인권기구들로부터 후보자를 추천받았다. 김 위원은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와 세계여성법관회의 부회장, 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들 공동대표를 지낸 뒤 2010년 인권위 상임위원이 됐고, 지난해 3월 연임됐다.
진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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