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서울·경기 등 일부지역 ‘가을비’

비의 양 5~10mm로 많지 않아
일교차 크고 선선한 날씨 계속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과 경기도를 포함한 일부 지역에 가을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중부지방은 아침부터 밤 사이, 충남 북부와 강원도 영서는 낮부터 밤 사이에 가끔 비(강수확률 60~70%)가 오겠다. 제주도는 오전에 가끔 비(강수확률 60%)가 오겠다. 경남 해안은 아침 한때, 전남동부내륙은 늦은 오후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올 전망이다. 비의 양은 5~10mm로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서울·경기 지역은 비가 시작되기 전인 새벽부터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으며, 그 밖의 지방에서도 낮부터 밤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며 “충청북도와 경상북도 내륙에는 아침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8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20~25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