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은 2일 김영근(58·사진) 세계한인네트워크 회장을 신임 사업이사로 임명했다.
김 신임 이사는 1982년 미국 버지니아주로 건너간 이민자로, 재외동포 출신이 재단 임원직에 오른 것은 1997년 재단 발족 이후 처음이다.
그는 워싱턴한인연합회장(2003~06년), 세계한인회장대회 공동의장(2005~06년)을 지냈으며, 국무총리실 산하 재외동포정책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김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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