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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박원순 시장 ‘타요’ 원하시는 분 계세요?”

등록 2014-10-06 14:21수정 2014-10-06 14:22

‘꼬마버스 타요’의 로기, 타요, 가니, 라니(왼쪽부터)
‘꼬마버스 타요’의 로기, 타요, 가니, 라니(왼쪽부터)
서울시-다음카카오, 명사와 물물교환 캠페인
“박원순 서울시장의 ‘꼬마버스 타요’ 완구세트와 물건 바꿀 분 계세요?”

박원순 서울시장의 꼬마버스 타요 4종세트(타요, 로기, 라니, 가니)가 물물교환장에 나온다. 서울시는 포털 다음카카오와 함께 명사와 시민의 이야기가 담긴 물건을 서로 교환하는 ‘여럿이 그리고 함께’ 캠페인을 6~17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캠페인 중 ‘명사와 함께하는 물물교환’ 코너에서는 캠페인에 참여하는 국내외 명사의 물건과 이야기를 볼 수 있다. 참여하는 명사는 박 시장과 연기자 최불암·이광기, 방송인 이홍렬, 가수 배기성, 캘리그라피 작가 강병인, 두문정치연구소 이철희 소장, 힙합가수 미쿠, 가수 퀘스크로스, 이종격투기 선수 제이슨 밀러 등 10명이다.

이들이 내놓은 물건을 원할 경우, 자신이 교환하고 싶은 물건과 사연을 온라인에 등록하면 된다. 등록된 물건들 가운데 선정위원회가 추천수와 사연 등을 고려해 당첨 후보자 30명이 선정되고, 1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희망서울 물물교환장터’에서 추첨을 통해 최종 당첨자 10명이 선정된다.

박 시장은 “집무실 책상 위에 놓여있는 꼬마버스 타요 완구 세트를 타요를 사랑하는 꼬마 친구와 교환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불암씨는 가족의 건강한 사랑이야기가 담긴 ‘기분 좋은날’ 드라마 대본을 가족의 사연이 담겨있는 책과 교환하기를 희망했고, 방송인 이홍렬씨는 지난 2012년 어린이재단과 함께 아프리카에 자전거를 보내주기 위해 모금활동을 할 때 쓰던 배낭을 필기구와 교환하기를 원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재사용물품의 물물교환을 통해 자원절약 및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음성원 기자 e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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