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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서울시민 1만 2천여명, 반년 간 몸무게 14t 뺐다

등록 2014-10-07 11:20

건강체중 3.3.3 프로젝트 ‘성과’
서울시는 지난 6개월간 ‘건강체중 3.3.3 프로젝트’에 시민 1만 7천415명이 참가해 1만 2천314명이 약 14t(1만 3천884㎏)의 체중을 감량했다고 7일 밝혔다.

참여 시민 중 남성은 비만율이 54%에서 48%로 6%포인트, 여성은 38%에서 31%로 7%포인트 낮아졌다고 시는 설명했다.

건강체중 3.3.3.프로젝트는 3개월 동안 3㎏을 감량해 그 체중을 3개월간 유지하는 자기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5천812명이 참가해 51%의 시민이 줄인 체중을 유지, 총 9천580㎏를 감량했다.

강종필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올해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게 하려고 6개월 동안 6㎏을 감량해 6개월간 유지하자는 ‘6.6.6 프로그램’도 병행한 결과 지난해의 3배가 넘는 시민이 참여한 것 같다”고 밝혔다.

시는 11일에는 비만 예방의 날을 맞아 남산공원 백범광장에서 올해 프로젝트 결과를 공개하고 ‘남산 산책로 1만보 걷기’ 행사를 연다.

행사에는 프로젝트 참여자 외에도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건강 체험부스에선 체성분 측정, 악력 검사, 혈당 체크, 스트레스 측정 체험을 할 수 있다.

건강체중 3.3.3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민간기업의 후원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시민의 체중감량과 비례하는 쌀 9t을 기부할 예정이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체중감량을 가장 많이 한 직장인 그룹에 시상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초록마을은 무료로 건강 간식을 제공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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