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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배달의 한겨레] A급 인재를 D급으로 만드는 야근의 덫

등록 2014-10-29 09:05수정 2014-10-29 17:34

10월 29일 뉴스 브리핑

<디지털 한겨레>가 매일 아침 <한겨레>에 실린 수많은 콘텐츠 가운데 주요 콘텐츠들을 몇가지 골라 독자 여러분께 브리핑을 해드리는 ‘배달의 한겨레’, 오늘 세 번째 배달을 시작합니다.

1. 【4면】야근 자체도 열 받을 일이지만 나의 야근이 ‘윗분’들의 비위를 맞추는 데 쓰이고 있다면 더욱 절망적입니다. “퇴근을 늦출수록 너의 시간당 노동 가치는 줄어든다. 스스로를 가치 없는 인간으로 만들고 싶냐?”고 묻던 어느 선구자적 선배가 생각납니다. A급 사원을 D급 사원으로 만드는 야근. 김효진 기자가 그 야근을 강요하는 사회의 속살을 보여드립니다.

▶ 바로 가기 : “젊어서 당한거 복수하나…간부들이여 내 저녁 빼앗지마” 

2. 【2면】 증거를 조작해 국민을 범법자로 만든 국정원 직원들에게 유죄가 선고됐습니다. 이들의 증거 조작에 협조한 중국 동포들에게도 역시 유죄 선고가 내려졌습니다. 그런데 선고 내용을 뜯어보면 사안의 심각성과 ‘엽기성’에 비춰 충분한 단죄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볼 수 있는 여지들이 많습니다. 김선식·이경미 기자가 따져보았습니다.

▶ 바로 가기 :사법 체계 철저히 농락…심각성 비해 처벌 미흡  

3. 【24면】 한국 상업 영화 사상 최초로 비정규직의 노동권 문제를 다룬 ‘카트’가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비정규직’, ‘노동권’이란 말에 거부감을 느끼는 분들이 계신가요? 나와는 무관한 얘기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영화 담당 유선희 기자가 ‘카트를 봐야 하는 3가지’ 이유를 제시합니다.

▶ 바로 가기 : ‘마트 노동자’ 얘기, 아니 ‘우리’ 얘기 

4. 【31면】 “사법 체계를 흔든다.” 세월호 특별법에 따라 설치되는 진상조사위원회에 기소권과 수사권을 부여하는 것이 정말 사법 체계를 흔드는 일일까요? 특별검사 추천 과정에 피해자 유족들을 참여하게 해달라는 요구가 억지일까요? 대한민국보다 현대적 사법 체계가 먼저 갖춰진 나라들의 현실은 어떠할까요? 박용현 논설위원이 보여드립니다.

▶ 바로 가기 : 피해자가 직접 검사가 되는 나라 

5. 【18면】 ‘가입비 폐지’ ‘순액요금제’ ‘18개월 뒤 중고폰값 선지급’. 단통법의 ‘대안’이자 고객을 위한 혜택이라며 이동통신 3사가 내놓은 방안들이 생색내기나 마케팅의 일종이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소비자를 ‘호갱’으로 여기는 이동통신사들의 오만은 언제까지 계속될까요. 김재섭 기자가 전합니다.

▶ 바로 가기 : 이통 3사의 ‘조삼모사’ 요금 대책 

6. 【28면】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이 구단 프런트의 실명을 거론하며 단체행동에 나섰습니다. 대한민국 최고 인기 구단인 롯데의 몰락을 보는 팬들은 가슴이 아픕니다. 원인을 알면 해결책이 보일 겁니다. 김양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바로 가기 : 파벌이 만든 부산 갈매기 ‘막장 드라마’ 

박현철 기자 fkcoo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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