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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가로수 과일 먹어도 ‘안전’…하지만 맘대로 따면 처벌받아요

등록 2014-11-12 19:59

가로수에 달린 은행·감·사과 등 열매의 중금속 오염도를 살펴보니, 사람이 먹어도 안전한 수준으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일 일반적인 가로수인 은행나무·감나무 등의 과실류 총 334건을 조사했더니 납과 카드뮴 등 중금속 오염 정도가 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납은 최대 0.3피피엠(ppm), 카드뮴은 최대 0.01피피엠이 나왔다. 식약처가 정한 견과류의 납 허용치는 0.3피피엠 이하, 카드뮴은 0.2피피엠 이하다. 과일류는 납 0.1피피엠, 카드뮴 0.05피피엠 이하까지 허용된다. 이번 조사는 10월13~31일 전국 여러 곳에서 채취한 은행 265건, 감 43건, 사과 8건, 기타 과실 18건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다만 가로수 열매는 각 지방자치단체의 재산으로, 일반인이 지차체의 허락없이 마음대로 따면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

최성진 기자 cs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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