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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배달의 한겨레] 박 대통령에 “살려달라…” 외치던 남자의 사연은?

등록 2014-11-15 09:47수정 2014-11-15 15:29

11월15일 ‘뉴스 브리핑’

<디지털 한겨레>가 매일 아침 <한겨레>에 실린 수많은 콘텐츠 가운데 주요 콘텐츠들을 몇 가지 골라 독자 여러분께 브리핑을 해드리는 ‘배달의 한겨레’, 11월15일 아침 배달을 시작합니다.

역시 읽을꺼리가 넘치는 <한겨레> 토요판입니다. 소개할 기사가 너무 많아 다섯 가지를 꼽기 어려웠습니다. ‘전부 다 소개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컴퓨터 앞에 앉았지만, 죄송합니다. 눈물을 머금고 다섯 기사만 추렸습니다. 나머지 기사들은 <한겨레> 지면에서 봐 주시면 안될까요? 구독신청은 1566-9595, 인터넷으로도 가능합니다.^^(구독신청 바로가기).

1. 【1·3·4면】 속리산에 자리잡은 삼가분교는 전교생 11명의 미니 학교입니다. 학생수가 10명 이하로 떨어지면 언제든 폐교될 수 있습니다. 주민들은 학교를 지키려고 합니다. 늙어가는 마을의 죽음을 막아주고 적막한 산골에 웃음을 들려주는 유일한 공공기관이기 때문입니다. 박유리 기자가 ‘없어질 수 없는 학교’에 다녀왔습니다.

▶ 바로가기 :없어질 수 없는 학교

2. 【16면】 나영석 피디에게는 ‘만인의, 만인을 위한, 만인에 의한 편집을 하는 사회주의자’라는 평가가 따라붙는다고 합니다. 이게 무슨 얘기일까요? 궁금하면 기사를 클릭해보세요. 짜증내실까봐 힌트 하나는 드립니다.

“조연출 4명이 15분씩 편집해서 60분짜릴 만드는데, 누구 부분은 재미있고 누구 부분은 재미 없을 수 있다. 재미없는 부분을 자르는데, 방송이 적게 나간 조연출이 그 다음 주에 또 재미없는 부분을 맡게 됐다 치자. 재미없어도 다 내보낸다. ‘나는 쓸모없는 사람인가’하고 생각하는 순간 프로그램 전체가 잡아먹힐 수 있기 때문이다.”

▶ 바로가기 : 마음을 한번 툭 건드려주는 것, 그게 내 몫

3. 【11면】 서울시 공무원 간첩 증거조작 사건 기억하고 계시죠? 1·2심 모두 ‘유우성씨는 간첩이 아니다’는 결론이 나왔고 현재 대법원에 계류 중인데요. 검찰 쪽 증인이었던 탈북자가 포상금을 목적으로 ‘유씨는 간첩’이라고 허위진술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출석을 대가로 국정원에서 돈도 받았다고 하는데, 이 사건 조작의 끝은 어디일까요? 허재현 기자가 전합니다.

▶ 바로가기 : “포상금 노리고 유우성이 간첩이라 증언했다”

4. 【1면】 ‘쌍용자동차의 정리해고는 정당했다’고 판결한 대법원에 대한 성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리해고를 기업주 마음대로 하지 못하도록 근로기준법이 규정하고 있는데, 대법원이 그 규정을 기업 입맛에 맞게 해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법원 판례가 기업 친화적으로 진화해 온 역사를 이경미 기자와 박현철 기자가 각각 전합니다.

▶ 바로가기 : 대법, 근로기준법 조항 확대해석…‘대량해고’ 둑 터줬다
▶ 바로가기 : “야금야금…노동자 옥죄는 대법원 판례의 ‘진화’

5. 【10면】 시정연설을 하러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를 찾은 지난달 29일 대통령에게 “살려달라”고 외치던 한 남자를 기억하십니까? 대통령이 눈길 한번 안 주고 돌아가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앞에 무릎을 꿇고 “세월호 특별법이 제정되도록 도와달라”고 애걸복걸했던 그 남자. 차에 올라타는 김 대표를 붙잡으려 무릎을 꿇었던 사람. 한국 정치의 민낯을 몸으로 겪은 단원고 학부모 이남석씨를 이유주현 기자가 만났습니다.

바로가기 : “김무성 대표 미웠지만 내가 무능한 아빠니까 무릎 꿇고…”

김원철 기자 wonch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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