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배달의 한겨레] “한달에 기름값만 600만원”, 누가?

등록 2014-12-08 09:08수정 2014-12-08 10:35

12월8일 ‘뉴스 브리핑’

<디지털 한겨레>가 매일 아침 <한겨레>에 실린 수많은 콘텐츠 가운데 주요 콘텐츠들을 몇 가지 골라 독자 여러분께 브리핑을 해드리는 ‘배달의 한겨레’, 12월8일 아침 배달을 시작합니다.

1. [2면] 흠! 이번에도 ‘트러블 메이커’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입니다. 이륙을 위해 한번 출발했던 비행기가 조 부사장의 지시로 사무장을 비행기에서 내려놓고 출발했습니다. 항공법은 항공기 승무원에 대한 지휘·감독은 ‘기장’이 한다고 규정하고 있어 조 부사장의 지시는 월권이란 지적도 나옵니다. 사무장이 비행기에서 내려야했던 이유가 뭘까요? 직접 확인해보십시오. 김미영 김외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단독] 조현아 부사장 ‘사무장 내려라’ 고함…대한항공 뉴욕공항 후진 ‘파문’

 

2. [3면] 7일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지도부가 청와대에서 오찬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대통령과 우리 새누리당은 한 몸”이라고 말했고, 이완구 원내대표는 세 차례나 ‘각하’라는 표현을 써가며 박 대통령을 응원했습니다. 각하라는 표현은 김영삼 정부 이후로 쓰지않는데 말입니다. 최근 비선·실세 논란에도 박 대통령의 표정은 밝았다고 참석자들이 전해집니다. 특히, 청와대에 진짜 실세를 공개했는데요. 누구일까요? 힌트를 드리자면, 멍멍! 황준범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박근혜 대통령 “청와대 진짜 실세는 진돗개”

3. [14면]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아시나요? 병·의원에 가도 의사와 대화조차 하기 힘든 건강 취약 계층을 보살피고자 2007년부터 보건복지부가 시작한 사업입니다. 방문간호사로 일하고 있는 ㅇ씨는 정규직이 맡아야 할 ‘상시 지속적인 업무’를 하고 있는데도 8년째 구청과 기간제 근로계약을 갱신하고 있습니다. 국가가 복지·교육 등 공공서비스를 늘리는 과정에서 비정규직 사용을 남발해 새로운 사회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전종휘 기자가 전합니다.

8년간 비정규직 방문간호사, 이젠 해고 위기  

4. [26면] 드라마를 통해 만나는 좋은 장소는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드라마마다 장소를 섭외하는 담당자가 따로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대본이 나오면 적절한 장소를 찾아 전국 팔도를 누비는 이들은 정작 10년째 가족들과 여행 한 번 못갔습니다. 이들이 말하는 애환을 남지은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한달에 기름값만 600만원”…촬영 장소 찾아 삼만리

 

5. [30면] 요즘 서울시향이 시끄럽습니다. 그 와중에 들려온 소식은 정명훈 예술감독의 피아노 독주회 소식이었습니다. 김선우 시인은 “어쩐지 씁쓸한 예술가의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감독의 피아노 순회연주회는 개인재단의 기금 마련용이라고 합니다. 예산 감축에도 불구하고 그가 서울시향에서 지급받은 돈은 140억원 가량이라고 합니다. 그 돈은 평생 클래식연주회 근처에 가보지 못하고 살아가는 대다수 서민들의 주머닛돈, 서울시민의 세금이라는 사실을 여러분은 알고 계신지요?

[김선우의 빨강] 정명훈의 피아노

박수진 기자 jjinpd@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