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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김광석 19주기 추모 콘서트’ 6일 대구에서 열린다

등록 2015-01-04 12:02수정 2015-01-04 13:22

태어난 대구 방천시장 야외공연장에서
‘파파로티’ 주인공 테너 김호중 등 출연
김광석. 한겨레 자료 사진
김광석. 한겨레 자료 사진
영원한 가객 고 김광석씨가 세상을 떠난 지 19년이 되는 날 그를 추억하는 추모 콘서트가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 중구는 6일 오후 5시부터 한 시간 동안 대구 중구 대봉동 방천시장에 있는 김광석 길 야외공연장에서 ‘제19주기 김광석 추모 콘서트’를 연다고 4일 밝혔다. 1996년 1월6일 세상을 떠난 김광석씨는 방천시장에서 태어났다. 서울로 이사갔던 5살까지 가족들과 이곳에서 살았다.

추모 콘서트에는 영화 <파파로티>의 실제 주인공인 테너 김호중씨, 라이브 듀오그룹인 피에스타즈, 슈퍼스타케이(K)에 나왔던 가수 김동식씨가 출연한다. <사랑했지만>, <서른즈음에> 등 김광석씨가 남긴 명곡들을 부른다. 대구 중구는 방천시장상인회와 함께 지난해 1월6일 처음으로 방천시장 쌈지공원에서 제18주기 김광석 추모콘서트를 시작했다.

방천시장에는 김광석 벽화길인 길이 350m의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이 만들어져 있다. 김광석씨의 입상과 그림 등이 있고 그의 노래가 365일 흘러나온다. 대구 중구는 김광석 추모콘서트를 매년 열기 위해 지난달 3억2000만원을 들여 방천시장 안에 270석 크기의 김광석 길 야외공연장을 만들었다.

윤순영 대구 중구청장은 “올해 추모식은 야외공연장에서 열려 더 뜻 깊고 의미가 있다. 김광석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공연행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구/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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