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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강원 횡성 중앙고속도로 44중 추돌…23명 중·경상

등록 2015-01-16 15:16수정 2015-01-16 15:17

중앙고속도로 교통사고
중앙고속도로 교통사고
16일 오전 10시14분께 강원도 횡성군 공근면 공근리 중앙고속도로 부산방면 345㎞ 지점에서 승용차 등이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4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전아무개(45)씨와 백아무개(31·여·임산부) 등 4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김아무개(42·여)씨 등 19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직후 눈길에 미끄러진 차량이 뒤엉키면서 이 일대가 큰 혼잡을 빚어 홍천~횡성(부산방면)간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낮 12시 5분부터 재개됐다.

중앙고속도로 교통사고
중앙고속도로 교통사고
경찰은 이날 오전부터 내린 비가 눈으로 바뀌면서 도로가 빙판길이 돼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횡성/박수혁 기자 ps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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