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6일 뉴스 브리핑
<디지털 한겨레>가 매일 아침 <한겨레>에 실린 수많은 콘텐츠 가운데 주요 콘텐츠들을 몇 가지 골라 독자 여러분께 브리핑을 해드리는 ‘배달의 한겨레’, 1월 26일 배달을 시작합니다.
1. [3면] 청와대가 23일 조직개편을 했는데, 이번 개편으로 ‘문고리 3인방’의 영향력이 오히려 확대될 것이라고 합니다. 곧 김기춘 비서실장까지 물러나면 이들에게 쏠리는 힘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 바로 가기 : 문고리 3인방 업무 조정했다더니…영향력 더 키웠다 https://www.hani.co.kr/arti/politics/bluehouse/675155.html
2. [1면] 2009~2013년 동안 근로소득 6000만원을 넘는 고소득자들의 소득 대비 세금은 줄어든 반면, 6000만원 이하 근로자들의 세 부담은 커졌다고 합니다. 부자에게는 점점 더 적은 세금을, 서민들에겐 더 많은 세금을 부과해왔다는 얘기입니다.
▶ 바로 가기 : 5년간 세금 부담, 저소득층 늘고 고소득층 줄었다 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675191.html
3. [15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늘 오후 6시 이라크를 상대로 아시안컵 4강전을 치릅니다. A매치 135경기에 출전해 53골을 터트린 이라크 백전노장 공격수 유누스 마흐무드가 경계 대상 1호라고 합니다.
▶ 바로 가기 : 슈틸리케 “우승후보 자격 있지만 우선 이라크 이겨야” https://www.hani.co.kr/arti/sports/soccer/675169.html
4. [17면] 2002~2003년께부터 모여든 이슬람 근본주의자 모하메드 유수프의 추종 세력들을 ‘보코하람’이라고 부릅니다. 이들은 현재 이스라엘 면적과 비슷한 규모인 나이지리아 영토 20%를 점령했습니다. 외부 사회로부터 격리된 ‘신의 왕국’을 세우려는 이들이 2011년 5월부터 현재까지 저지른 테러로 적어도 1만여명이 숨졌다고 합니다.
▶ 바로 가기 : ‘활개치는 보코하람’…부패·무능정부가 ‘괴물’ 키웠다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arabafrica/675157.html
5. [28면]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인디언 보호구역 관리자가 된 서진원 박사를 <한겨레>가 만났습니다. 촉망받는 어류 전문가였던 서 박사는 2011년 한국수자원공사에 사표를 내고 무작정 미국으로 갔습니다. 1년 반 동안 197번이나 지원서를 내서 구한 직장이 이곳이라고 합니다. 외모가 비슷해서인지 인디언들이 잘 대해준다고 하네요.
▶ 바로 가기 : “10년 뒤 인디언 추장이 돼 있을지 모르죠, 하하” https://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675123.html
김원철 기자
wonchul@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