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4면] 그리스 총선에서 급진좌파연합 ‘시리자’가 승리를 거두면서 그리스와 다른 유로존 국가들의 경제적 충돌이 예상됩니다. 차기 총리가 될 시리자의 치프라스 대표는 ‘그렉시트(그리스의 유로존 탈퇴)’를 선언하며 그리스 국민들에게 ‘부채 탕감’을 받아내겠다고 약속해왔습니다.
▶ 바로 가기 : 치프라스 “긴축 폐지” 메르켈 “감축 계속” 한판 대결 시작된다
4. [17면] 지난해 아르바이트 시급이 2013년 5865원에 비해 10.8% 오른 평균 6499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월 급여는 평균 63만5966원, 1년에 약 760만원을 버는 셈입니다. 주당 평균 근무시간은 22.5시간이었으며, 50대의 근무시간이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급이 가장 높은 지역은 인천이었습니다.
▶ 바로 가기 :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 6499원
5. [10면] 서울시택시운송조합이 2월1일부터 택시 안에서 구토를 하는 등 차량을 더럽힌 승객에서 세차비와 영업손실비 명목으로 최대 15만원을 배상하게 ‘택시 운송사업 약관’을 고쳤다고 합니다. 다만 이 약관은 강제성이 없기 때문에 택시기사와 승객 간에 이견이 있으면 소송으로 해결할 수밖에 없습니다.
▶ 바로 가기 : 택시에서 구토하면 ‘최대 15만원’ 내달부터 시행
조승현 기자 shcho@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