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한겨레>가 매일 아침 <한겨레>에 실린 수많은 콘텐츠 가운데 주요 콘텐츠들을 몇 가지 골라 독자 여러분께 브리핑을 해드리는 ‘배달의 한겨레’, 1월 28일 배달을 시작합니다.
1. [1면] 국토교통부는 3월께 무주택자에게 연 1% 안팎의 금리로 대출을 해주고 그 대출금으로 구입한 주택의 가격이 오르면 이익을 주택 소유자와 은행이 나눠 갖는 ‘수익 공유형 대출 상품’을 내놓습니다. 파격적인 정책이긴 하지만 은행을 동원한 부동산 경기 부양책이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 바로 가기 : 1%대 파격 대출…정부, 은행 동원 ‘집값 띄우기’
2. [2면] ‘4·16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 출범을 돕기 위해 설립준비단에 파견됐던 공무원들이 1월23일 해당 부처로 복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현재 설립준비단엔 야당에서 추천한 민간인 등 7명만이 남아 근무하고 있습니다. 조사위 활동은 시작도 안 했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속사정을 알려드립니다.
▶ 바로 가기 : 세월호 조사위 활동 시작도 안했는데…당정, 공무원·전문가 철수시켜
3. [12면] 커피숍 창업, 한번쯤 꿈꿔보지 않으셨나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서울 지역의 커피 음료 사업체 수가 5900개에서 1만1000개로 2배 늘어나 ‘커피숍 과다 경쟁 시대’가 됐습니다. 이렇게 늘어난 커피숍은 얼마나 살아남았을까요?
▶ 바로 가기 : 한집 건너 커피숍…창업 3년 안에 절반 문닫는다
4. [21면] 한국인 10명 가운데 6명이 자신을 ‘과체중’으로 여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적정 몸무게를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전문의들은 평소 섭취하는 음식의 열량을 줄이고 많이 움직이는 생활을 하면 비만도 자연스럽게 해결될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 바로 가기 : 국민 60% “과체중” 응답, 식단 관리·운동 병행해야
5. [30면] ‘땅콩 회항’으로 곤욕을 치렀던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이 대한항공에서 직장 생활을 계속할 수 있을까요? 판사들도 마찬가지인 모양입니다. “우리들의 목표가 끝끝내 밥벌이가 아니란 점을 박 사무장의 언행을 통해 배웠다”는 권혁철 한겨레 기자가 박 사무장에게 띄우는 글을 소개합니다.
▶ 바로 가기 : 굳세어라, 창진아
박수진 기자 jjinpd@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