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에서 15일까지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제11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와 관련해 교통을 통제하기 시작한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서로에서 시민들이 활짝 핀 벚꽃을 즐기고 있다. 영등포구는 벚꽃이 예상보다 빨리 펴 여의도를 찾는 시민이 늘자 차량 통제 일정을 이날 낮 12시로 앞당겼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금요일인 10일에는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겠다.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고 제주도에만 가끔 구름이 지나겠다.
다만,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0도에서 8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14도에서 21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조금 높겠다.
중부 내륙 곳곳으로는 아침에 안개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하다.
청정한 대기 상태가 유지되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박수진 기자 jjinpd@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