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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날씨] 나무 그늘이 유혹하는 초여름 ‘대구 30도’

등록 2015-05-14 01:17수정 2015-05-14 01:17

나무 그늘 아래 낮잠이 부러운 초여름 날씨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나무 그늘 아래 낮잠이 부러운 초여름 날씨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목요일인 14일은 대구 낮 기온이 30도로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 예보를 보면, 제주도 남쪽 바다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다. 제주도는 낮 동안 가끔 비(강수확률 60%)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8도, 낮 최고기온은 21~30도로 예보됐다.

도시별 기온(최저∼최고)은 △서울(15∼26) △인천(15∼23) △춘천(12∼26) △강릉(18∼28) △청주(16∼29) △대전(15∼28)△전주(16∼28) △광주(17∼28) △대구(16∼30) △부산(17∼21) △제주(19∼26) 등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모든 지역에서 ‘보통’으로 전망된다. 바다 물결은 동해 먼 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 바다에서는 0.5∼2.5m로 일겠다.

금요일인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늦은 오후에 북서쪽부터 점차 맑겠다. 남해안과 제주도는 아침부터 낮 사이에 가끔 비(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9도, 낮 최고기온은 15~27도로 예상된다.

정혁준 기자 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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