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19일은 대구와 광주의 낮 기온이 30도에 이르는 등 남부 지방 중심으로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 예보를 보면, 오늘 서울·경기·강원 영서는 대체로 흐린 날씨이 될 전망이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는 새벽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낮부터 점차 맑겠다. 그 밖 지방은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19~30도로 예보됐다.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1~2도 낮겠지만, 낮 기온은 어제에 견줘 2~3도 높겠다.
도시별 기온(최저∼최고)은 △서울(14∼23) △인천(14∼19) △춘천(13∼25) △강릉(16∼28) △청주(15∼28) △대전(14∼28) △전주(14∼28) △광주(14∼30) △대구(14∼30) △부산(15∼24) △제주(15∼23) 등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모든 지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오존은 호남·영남·제주는 ‘나쁨’, 그 밖 지역은 ‘보통’으로 전망된다.
바다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수요일인 2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낮 한때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 낮 최고기온은 18~27도가 되겠다.
정혁준 기자 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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