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제주 새벽부터…중부는 오후 한때
낮기온 전날보다 다소 낮아
미세먼지·오존농도는 ‘보통’
낮기온 전날보다 다소 낮아
미세먼지·오존농도는 ‘보통’
5월의 마지막 토요일, 때이른 더위를 식히는 비가 전국 곳곳에 내리겠다.
기상청은 3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강원도 영동 제외)에 오후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제주도는 새벽부터 비(강수 확률 60~70%)가 오다가 늦은 오후부터 갤 것으로 예측됐다. 그 밖의 지방도 아침부터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20~28도로 어제보다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와 오존 농도는 전국적으로 ‘보통’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남해상에는 아침부터 낮 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일요일인 31일부터는 다시 날이 맑아져 불볕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김원철 기자 wonch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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