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김현웅 법무 장관 후보자 석사논문 표절 의혹

등록 2015-06-25 20:20수정 2015-06-25 21:44

김현웅 법무부 장관 후보자
김현웅 법무부 장관 후보자
“보험 공청회 자료집 상당부분 베껴”
서영교 의원 주장에 김현웅 “청문회서 해명”
김현웅(56)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석사학위 논문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서영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5일 “김 후보자의 법학석사 학위논문의 핵심 부분이 각주 없이 관련 공청회 자료집 내용을 그대로 차용했다. 문단이 100% 일치하는 경우도 10여 곳 넘게 발견됐는데, 당시 관행을 감안해도 짜깁기 수준을 뛰어넘는 표절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1985년 서울대 법학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한 김 후보자는 7년 뒤인 92년 2월 ‘우리나라 자동차책임보험제도의 문제점’을 학위논문으로 제출했다. 서 의원은 논문 102~104쪽 내용이 자동차보험개선대책위원회가 1991년 주최한 ‘자동차보험 개선방안 공청회’ 자료집 내용(18~24쪽)을 상당 부분 베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자 쪽은 “당시 일반적 기준에 따라 인용 등을 충실히 한 것으로 기억되나, 오래 전 일이라 구체적 사항을 검토한 뒤 청문회에서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김규남 정환봉 기자 3strings@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