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상주시장 다음주초 소환

등록 2005-10-07 19:21수정 2005-10-07 22:57

상주 압사 참사와 관련해 김근수 상주시장이 이르면 다음주 초 소환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7일 “상주시도 안전 문제에 대해 책임이 있다고 보고 시 공무원 3명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며 “이들의 조사 결과에 따라 시장 소환 가능성이 있으며 이르면 다음주 초 부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김 시장이 소환될 경우 행사 총책임자로서 안전관리 감독을 소홀히 한 것과 대행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여부를 가릴 예정이다.

경찰은 김 시장과 인척관계인 국제문화진흥협회 회장 김아무개(65)씨를 안전관리 감독업무를 소홀히 해 109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업무상 과실치사상 등)로 긴급체포했다. 또 국제문화진흥협회가 시청 공무원에게 160만원을 건넨 사실도 확인하고, 해당 공무원을 입건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그동안 논란이 돼 온, 경사가 진 직3문을 출입구로 결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구속된 황아무개 국제문화진흥협회 부회장이 지난달 20일께 직원들과 현장을 찾아 직3문을 입구로 지정했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한편, 상주시농민회와 천주교정의구현상주연합 등 지역 11개 시민사회단체는 이날 상주참사 진실규명 시민대책위를 발족했다. 상주/박영률 기자 ylpak@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