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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거짓 서류로 나랏돈 9억 빼먹은 IT업자 구속기소

등록 2015-07-08 16:33

대기업 대표이사 명의로 인장 만들어 위조
국가과제 성공적 수행 공로로 장관상 받기도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부장 김영기)는 정부 지원 연구개발비를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등)로 정보통신기술 업체 ㅁ사 대표 홍아무개(49)씨를 구속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

홍씨는 2010년 9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산업통상자원부와 산업부 산하기관인 한국산업기술평가원(KEIT)에 가짜 용역사업 계약서 등을 제출하고 연구개발 명목 정부지원금 9억1700여만원을 받아 회사운영비 등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12년 국가 연구개발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로로 기술혁신대상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던 홍씨는 가짜 서류를 작성하기 위해 대기업 대표이사 명의의 인장을 임의로 만들어 서류를 위조한 혐의도 받고 있다.

노현웅 기자 golok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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