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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상주참사 안전대책 소홀 공무원 셋 영장신청 검토

등록 2005-10-10 19:57수정 2005-10-10 19:57

경북 상주 압사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은 10일 상주시청 공무원 3명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이날 “이들이 행사장 안전대책을 감독할 책임이 있는데도 이를 소홀히 해 100명이 넘는 사상자를 낸 책임을 묻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조사 중인 공무원 3명에 대한 보강수사를 거쳐 김근수 시장의 소환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또 구속된 행사업체 김아무개(65) 회장이 부회장 황아무개씨로부터 로비자금 명목으로 모두 660만원의 금품을 받아 이 가운데 230만원을 시청 공무원 등에게 전달한 정황을 포착하고 사실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지난 5일 발족한 상주 참사 유족돕기 시민모임에는 8500여만원의 성금이 모였으며, 합동분향소에는 7361만원의 성금이 접수됐다. 상주시는 이번 주 안으로 보상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시의회와의 협의를 거쳐 늦어도 내달 중순까지는 보상금액을 결정키로 했다.상주/박영률 기자 ylpa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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