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고 일교차가 커진 가운데, 서울 상암동 하늘공원을 찾은 한 시민이 수세미 터널 아래서 병풍처럼 펼쳐진 북한산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 김진수 기자 jsk@hani.co.kr
일교차가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10일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맑은 하늘을 보이겠다”며 “태풍 아타우가 북서진하면서 동해안은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개겠고, 울릉도 독도는 이른 새벽 비가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9도, 낮 최고기온은 24~29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전해상과 남해동부 전해상에서 1.5~6.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김원철 기자 wonch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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