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오전 전남 함평군 함평읍 천변에 코스모스가 활짝 펴 가을향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함평군 제공
강수확률 60%…경기 북부·강원 영서 북부·충남 서해안
전국이 흐리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 충남 서해안에는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8일 “전국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점차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북서쪽부터 점차 흐려지겠다”고 전망했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 충남 서해안에는 늦은 밤부터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미만이다. 그 밖의 중부지방에는 늦은 밤부터 내일(9일) 새벽 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는 천둥 번개도 치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22~26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김원철 기자 wonch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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