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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박정희·아베·김정은이 좋아할 교과서로 우리 아이들이 배웁니다”

등록 2015-10-20 11:55수정 2015-10-20 17:05

이미지 누리꾼 더레프트 제공
이미지 누리꾼 더레프트 제공
‘아이들 뇌 썩게 만들 박근혜표 교과서’ 웹포스터 화제
더레프트 “국정화 해악성, 강력하게 알리기 위해 제작”
한 누리꾼이 제작한 ‘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웹포스터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널리 공유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오늘의 유머’( ▶바로가기 )에 ‘국정교과서 반대 웹이미지’라는 제목으로 게재된 6장의 웹 포스터를 보면, ‘아이들의 영혼을 침략하는 친일독재 역사쿠데타 국정교과서가 온다’, ‘반대하면 종북, 침묵해도 종북, 떠들어도 종북 / 친일독재 역사 쿠데타 국정교과서 한권이면 당신 아이도 종북 숙주!’, ‘북한이 쓰는 국정교과서 독재의 산물 국정교과서’, ‘아베가 좋아하고 일본 우익이 칭찬하는 이상한 역사교과서, 아이들의 뇌를 썩게 만들 박근혜표 국정교과서’라는 내용의 글이 적혀있다.

포스터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등이 등장한다. 배경을 빨간색으로 꾸며 강렬한 메시지가 느껴진다.

이미지 누리꾼 더레프트 제공
이미지 누리꾼 더레프트 제공
이미지 누리꾼 더레프트 제공
이미지 누리꾼 더레프트 제공
이미지 누리꾼 더레프트 제공
이미지 누리꾼 더레프트 제공
이미지 누리꾼 더레프트 제공
이미지 누리꾼 더레프트 제공

이 웹포스터는 트위터에서 ‘더레프트’라는 닉네임을 쓰고 있는 누리꾼이 제작했다. 데레프트는 <한겨레>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평소 시사 문제에 관심이 많아 그런 관심을 나름의 방식으로 표현해 알리고 싶었고,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은 욕구가 큰 잉여”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웹포스터를 제작한 취지에 대해서는 “국정교과서의 해악성을 좀 더 쉽고 강력하게 알리기 위해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2012년 대선 전부터 시사 패러디물이나 인포그래픽 등을 만들어 SNS와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배포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자신이 공개한) 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웹 포스터 배포를 적극 권장한다”고 강조했다.

박수진 기자 jjin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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