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원 서울청장
“살수차는 인권보호 장비” 발언 논란
경찰청 차장에 이철성 청와대 비서관
이상식 부산청장 등 치안감급 25명
경찰청 차장에 이철성 청와대 비서관
이상식 부산청장 등 치안감급 25명
이상원 경찰청 차장이 서울지방경찰청장에 내정됐다.
경찰청은 22일 이상원 서울청장 내정자 등 치안정감·치안감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 내정자 외에 나머지 치안정감 5자리는 모두 현직 치안감이 승진·내정됐다. 부산청장에 이상식 대구청장, 인천청장에 김치원 경북청장, 경기청장에 정용선 경찰청 수사국장, 경찰청 차장에 이철성 청와대 치안비서관, 경찰대학장에 백승호 전남청장 등이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유임됐다.
경찰은 박재진 경찰청 대변인을 본청 생활안전국장에 승진 발령하는 등 치안감급 25명에 대한 인사도 단행했다. 청와대 사회안전비서관에는 박화진 본청 사이버안전국장이 내정됐다. 경무관에서 치안감으로 승진한 사람은 모두 10명이다. 평소 11월말~12월초 단행됐던 것과 달리, 올해 경찰 고위직 인사는 보름 이상 늦어졌다.
박태우 기자 ehot@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