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1000번째 고액기부자’ 이심 대한노인회장

등록 2015-12-29 19:05

오른쪽이 이심 대한노인회장
오른쪽이 이심 대한노인회장
공동모금회 8년만에 대기록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 이상을 기부한 사람들의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가 출범 8년 만에 1000번째 회원을 맞았다. 주인공은 이심(76) 대한노인회 회장이다.

이 회장은 29일 서울 정동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허동수(왼쪽) 공동모금회장으로부터 인증패를 받았다. 이 회장이 기부를 약정한 1억원 중 절반은 미래세대 육성사업에, 나머지는 노인 의료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 회장은 “7년 동안 노인회에 출근하면서 보는 근처 대학생들의 표정이 해가 갈수록 무거워지는 것 같다”며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젊은이들의 시련을 위로하고 용기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2007년 12월 출범한 아너소사이어티는 2012년 100번째 회원을 맞은 뒤 이날 출범 8년 만에 1000번째 회원을 맞았다. 이날까지 누적 모금액은 1087억여원이다.

회원 가운데 458명이 기업인으로 가장 많았고, 전문직이 129명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최고액 기부자는 2013년 29억원을 홑몸노인을 위해 기부한 재일동포 익명기부자다. 2위는 2008년부터 28억원을 낸 최신원 경기 공동모금회장(SKC 회장), 3위는 20억원의 정몽준 전 국회의원이다.

박태우 기자 ehot@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