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셰릴 샌드버그가 약 3100만달러(약 377억원)어치에 해당하는 페이스북 주식 29만주를 기부했다고 <시엔비시>등 미국 언론들이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샌드버그는 실제로는 이 주식을 지난해 11월 매각했으며, 이를 14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하면서 외부에 알려졌다.
그가 기부한 주식은 ‘셰릴 샌드버그 자선펀드’를 통해 여성 권리보호 단체, 그 자신이 만든 근로여성 지원 비영리단체인 ‘린 인’, 교육·가난퇴치 활동 등에 쓰일 예정이다.
김지은 기자 mira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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