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돌하르방 소화전…삿갓 소화전…

등록 2016-02-25 19:41

안전처, 지역특색 디자인 도입키로
전국 어디나 똑같은 빨간 소화전 대신 돌하르방이나 삿갓 등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형태의 소화전을 곳곳에서 볼 수 있게 됐다.

국민안전처는 지역 특성과 주변 환경에 어울리는 소화전 디자인을 올해 시범 도입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현재 소화전은 모양과 색상 규격이 정해져 있어 전국 어느 곳을 가든 빨간 소화전으로 통일되어 있다.

안전처는 내부 아이디어 공모에서 관광특구 등에는 지역에 어울리는 모양의 소화전을 도입하자는 제안이 채택돼 올해 시범 도입한다고 설명했다. 천편일률적인 빨간색 소화전 대신 한옥마을에서는 삿갓 모양으로, 제주도에서는 돌하르방 모양으로 달리하는 식이다.

안전처 관계자는 “소화전은 누구나 쉽게 용도를 알아볼 수 있어야 하는 시설물이라 지역마다 다른 모양의 소화전이 자칫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는 만큼 올해 시범 도입한 뒤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확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낙연 기자 yanni@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