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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서울대공원 사자·원숭이, 두바이로 ‘이민’보내고 단봉낙타 3마리 들여온다

등록 2016-03-11 14:03수정 2016-03-11 14:34

낙타. 픽사베이
낙타. 픽사베이
서울대공원의 사자 무리와 원숭이, 박쥐 등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사파리로 이민간다.

서울대공원은 사자 9마리와 돼지꼬리 원숭이 5마리, 필리핀원숭이 3마리, 과일박쥐 10마리 등 4종 27마리가 13일 두바이로 떠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대공원은 지난달 두바이 시립동물원과 동물교환 및 교류협력을 위한 자매결연을 했다.

이번 동물 교환으로 서울대공원 사자 19마리 중 수컷 9마리가 한꺼번에 두바이로 옮긴다. 애초 6마리가 떠날 예정이었지만 무리를 이뤄 생활하던 사자는 함께 보내는게 바람직하다는 판단에 9마리를 보내기로 했다.

대신 단봉낙타 수컷 1마리와 암컷 2마리가 4월 서울대공원에 들어온다. 지금 서울대공원에는 10살짜리 수컷 단봉낙타가 홀로 지내고 있다. 이 낙타는 지난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때 매개체로 지목돼 5일 동안 격리되기도 했다.

송천헌 서울대공원장은 “이번 동물교환으로 남은 개체의 활동면적이 늘고 담당사육사의 관리도 더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또 새로운 동물을 반입해 유전적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원낙연 기자 yan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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