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서울시티투어버스 강남·북 잇는다

등록 2016-03-15 21:54

노선 신설…강남역·세빛섬서 환승도
강남과 강북 노선이 따로 운영되고 환승도 불가능했던 서울 시티투어버스가 새롭게 바뀐다. 강남북 연결 노선이 신설되고, 기존 강남~강북 노선 간엔 환승이 가능해진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의 ‘시티투어버스 운영 개선 계획’을 15일 발표했다. 우선 이달 말부터 강북 대표 노선인 파노라마 노선(광화문~명동~세빛섬~63빌딩~홍대·신촌)과 강남 대표 노선인 강남 노선(가로수길~강남역~압구정로데오~봉은사~코엑스~한류스타의 거리)을 일부 조정(그림)해 강남역과 세빛섬 두 곳에서 환승이 가능하게 했다. 환승 할인도 적용된다.

또 서울 강남북을 오가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잠실 순환노선(가칭), 상암디엠시(DMC)~여의도 순환노선(가칭) 등 2개 노선을 신설한다. 이달 중 공모로 업체를 선정하고 9월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시티투어버스에 무료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하고, 하반기에는 주요 정류장에 버스 도착시간을 실시간 알려주는 버스 정보 안내단말기를 설치한다. 서울 시티투어버스는 2000년 10월 도입돼 현재 6개 노선 16대가 운행 중이다. 하지만 강남구가 독자적으로 운용해온 노선의 경우 이용객이 극히 드물어 서울시에 강남북 노선 연결 등을 줄곧 요구해왔다.

김의승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새 관광지로 뜨고 있는 잠실과 상암디엠시 등을 중심으로 신설 노선을 추가했다. 2018년 서울 관광객 2000만 시대에 대비해 시티투어버스를 서울의 대표 관광 교통수단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원낙연 기자 yanni@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