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정권 비선 실세’ 정윤회 “딸과 연락 안된다…”

등록 2016-10-25 10:02수정 2016-10-25 10:34

팟캐스트 운영 시민 버스에서 만나 3분 인터뷰
2014년 12월 1일 지난 2014년 국정개입 논란과 관련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는 정윤회. 사진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2014년 12월 1일 지난 2014년 국정개입 논란과 관련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는 정윤회. 사진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로 알려진 정윤회(61)씨가 한 인터뷰에서 ‘딸(정유라)과 연락이 안된다’고 말했다.

정치·시사 팟캐스트 방송 ‘신넘버4’는 지난 20일 정씨를 만나 이야기를 나눈 녹취파일을 25일 <한겨레>에 공개했다. 팟캐스트 진행자 김선생씨는 지난 20일 밤10시45분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에서 강원도 원주로 내려가는 버스에서 정윤회씨를 우연히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인터뷰에서 김선생씨가 “딸과 연락이 되는가” 묻자, 정씨는 “연락이 안됩니다. 외국에 있다고 그러더라고. 그래서...(연락 안한 지) 오래됐고…”라고 답했다. 정씨는 이어 “나는 오래전에 (속세를) 떠났다. 조용히 살고 싶어서 시골까지 와서 산 지 1년이 넘었다. 자연과 조용히 살고 싶다”고 말했다.

정씨는 2014년 말 이른바 ‘정윤회 문건’ 파문 이후 서울을 떠나 현재 강원도 횡성의 한 아파트에서 생활하고 있다. 지난 8월 <한겨레> 보도로 정씨가 강원도 횡성 땅 6300여평을 매입한 사실이 확인되기도 했다.

정씨 인터뷰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신넘버4’ 에피소드는 25일 오전10시 방송될 예정이다.

▶신넘버4 바로가기 http://www.podbbang.com/ch/12298

고한솔 기자 sol@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