봇물 터진 최순실 의혹
박근혜 정권 초기부터 이해할 수 없는 인사와 정책에 대한 수상한 소문은 떠돌았다. 2014년 말 ‘십상시 문건’ 파문 당시 <한겨레>는 ‘정윤회 특별취재팀(티에프·TF)’을 꾸려 대통령의 ‘나쁜 사람’ 발언 등을 특종보도했지만 당시 최순실씨의 이름을 본격 등장시키기는 쉽지 않았다. 지난달 <한겨레>의 ‘미르 티에프’가 그 고리를 풀었다. 지난 한달여 <한겨레> 1면 특종기사를 통해 ‘최순실 게이트’가 어떻게 전개되어왔는지 짚어본다.
▷ 〈한겨레〉 1면 기사 보기 (링크를 클릭하면 해당 기사로 이동합니다)
9월20일 [단독] “대기업돈 288억 걷은 K스포츠재단, 이사장은 최순실 단골 마사지 센터장”
9월21일 “K스포츠, 총회 회의록도 정관도 위조했다”
9월22일 [단독] “이석수 특감, ‘재단 강제모금’ 안종범 수석 내사했다”
9월23일 [단독] “최순실, K스포츠 설립 수개월 전 기획단계부터 주도”
9월24일 [단독] “미르·K스포츠에 ‘쾌척’한 건설업체들, 정작 자기 재단엔 약정액 3%도 안냈다”
9월26일 [단독] “전경련, 지난해부터 재단설립 주도했다는데…미르 건물주 ‘입주한 지 이미 2년 넘었다’”
9월27일 [단독] “딸 지도교수까지 갈아치운 ‘최순실의 힘’”
9월28일 “안종범 수석이 전경련에 얘기해 기업들에 미르·K 모금 일괄할당”
9월29일 “‘이대, 최순실 딸 위해 학칙 뜯어고쳤다’”
9월30일 [단독] “‘미르, 청와대가 주관’ 대기업 문건 나왔다”
10월1일 [단독] “‘미르·K 문건 없애라’‘재단 해체’ 잇단 증거 인멸”
10월6일 [단독] “‘문화계 황태자’ 차은택 후배가 미르 사무실 계약”
10월8일 “최순실·차은택 이어 최경희 총장도 국감 증인 불발, 새누리가 밀봉한 ‘최순실 의혹’”
10월10일 [단독] “‘미르 강제모금’ 경총 회장도 격분했다”
10월12일 [단독] “이 사람이 아직도 있어요? 박 대통령 한마디에 문체부 국·과장 강제 퇴직”
10월13일 “금메달 가져온 학생 뽑으라, 최순실 딸 콕집어 뽑은 이대”
10월17일 [단독] “K스포츠, 최순실 딸 독일숙소 구해주러 동행했다”
10월18일 “독일 ‘비밀의 성’에 꼭꼭 숨은 최순실 모녀”
10월19일 [단독] “최순실이 세운 ‘블루K’, K재단 돈 빼돌린 창구”
10월20일 “최순실 파문에 최경희 이대 총장 사임”
10월21일 “최순실 가린 채 ‘불법 있다면 처벌’ 박 대통령, 미르·K 수사 가이드라인”
10월22일 [단독] “최순실 한마디에…청와대, 대한항공 인사까지 개입”
10월24일 [단독] “최순실, K재단 ‘대통령 순방사업’ 미리 보고받았다”
10월25일 “위기 탈출용 ‘최순실 개헌’”
10월26일 [단독] “최순실, 정호성이 매일 가져온 대통령 자료로 비선모임”
10월27일 [단독] “최순실 지시로 SK에 80억 요구…안종범은 확인전화”
10월28일 [단독] 최순실·안종범 ‘합작’, 수사앞둔 롯데에 70억 더 걷었다
9월21일 “K스포츠, 총회 회의록도 정관도 위조했다”
9월22일 [단독] “이석수 특감, ‘재단 강제모금’ 안종범 수석 내사했다”
9월23일 [단독] “최순실, K스포츠 설립 수개월 전 기획단계부터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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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8일 “안종범 수석이 전경련에 얘기해 기업들에 미르·K 모금 일괄할당”
9월29일 “‘이대, 최순실 딸 위해 학칙 뜯어고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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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8일 “최순실·차은택 이어 최경희 총장도 국감 증인 불발, 새누리가 밀봉한 ‘최순실 의혹’”
10월10일 [단독] “‘미르 강제모금’ 경총 회장도 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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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7일 [단독] “최순실 지시로 SK에 80억 요구…안종범은 확인전화”
10월28일 [단독] 최순실·안종범 ‘합작’, 수사앞둔 롯데에 70억 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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