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비선실세’ 최순실씨 국정 농단 사태에 대한 엄정한 수사와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사진 고한솔 기자
‘비선실세’ 최순실씨 국정 농단 사태에 대한 엄정 수사와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가 29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열리고 있다. 집회 시작 시간이 다가오면서 이날 오후 서울 시내 곳곳에서 규탄 집회를 열었던 여러 단체들이 청계광장으로 속속 모여들고 있다. 경찰은 현재 4000여명이 모인 것으로 보고 있다.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민중총궐기투쟁본부는 다음달 12일까지 매일 저녁 집회를 열며 비상시국 행동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고한솔 김지훈 박수진 기자 sol@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