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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세월호7시간 조대위 행적 밝히는 것 도와달라” 백악관 청원까지

등록 2016-12-06 11:07수정 2016-12-06 18:07

미국 백악관 청원 누리집 ‘위 더 피플’
‘세월호 7시간 조대위 행적 밝히는 것 협조해달라’ 청원
청원 등록 하루 만에 300여명 서명 참여
미국 백악관 청원 누리집 ‘위 더 피플(WE the PEOPLE)’에 지난 5일(현지 시각) ‘세월호 7시간의 핵심증인인 조 대위의 행적을 밝히는 것을 도와달라’는 내용의 청원이 등록됐다. 사진 ‘위 더 피플’ 누리집 갈무리
미국 백악관 청원 누리집 ‘위 더 피플(WE the PEOPLE)’에 지난 5일(현지 시각) ‘세월호 7시간의 핵심증인인 조 대위의 행적을 밝히는 것을 도와달라’는 내용의 청원이 등록됐다. 사진 ‘위 더 피플’ 누리집 갈무리
미국 백악관 누리집에 ‘세월호 7시간의 비밀을 밝힐 핵심 증인으로 추정되는 조아무개 대위의 참사 당일 행적을 밝히는 것을 도와달라’는 내용의 온라인 청원운동이 시작됐다.

백악관 청원 누리집 `위더피플(WE the PEOPLE)'에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에 근무한 간호장교 2명 중 1명인 조아무개 대위의 행적을 밝히는 것을 도와달라는 내용의 청원(https://wh.gov/ieS2a)이 5일(현지 시각) 등록됐다.

청원 내용을 보면 “지난 2014년 4월16일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로 300여명의 사람들이 죽어가는 동안 미용시술을 받았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군 최고 통수권자의 7시간 부재로 인해 한국 정부는 시의적절한 구조에 실패했다. 박 대통령은 이 비극에 책임이 있다고 한국 사람들은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어떤 절차를 취했다고 의심을 받는(suspected to have conducted the procedure) 한국인 간호장교 조씨는 2주 전 미국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의 군병원으로 거주지를 옮김으로써 갑자기 사라져버렸다”며 “우리는 미국 정부에 그녀가 국회의원과 미디어에 연락하게 하고, 또 그날의 진실을 드러낼 목격자로서 그녀를 소환(summon)하도록 협조해주길 요청한다”고 백악관에 요구했다.

10만명을 목표로 하는 이 청원은 등록된 지 하루 만인 6일 오전 11시 현재(한국 시각) 300명 서명을 받았다. 2017년 1월4일까지 10만명의 서명을 모으면 미국 백악관이 서명 내용을 검토하게 돼 있다. 고한솔 기자 so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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