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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우병우 서울 있다…‘정강’ 사무실서 청문회 준비 포착

등록 2016-12-20 16:50수정 2016-12-20 22:04

더팩트, 우 전 수석 사진 공개
“법률전문가·아들과 장시간 회의”
예상 답변·태도 연습에 주력한 듯
지난 19일 밤 서울 서초구에 있는 가족회사 '정강'에 나타난 우병우 전 민정수석. 더팩트 제공
지난 19일 밤 서울 서초구에 있는 가족회사 '정강'에 나타난 우병우 전 민정수석. 더팩트 제공
우병우(49)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서울 사무실에서 청문회를 준비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20일 인터넷매체 <더팩트>는 “19일 오후 서울 반포동 ‘정강’ 사무실에서 우 전 수석이 청문회에 대비하는 모습을 확인했다”며 우 전 수석의 사진을 공개했다. <더팩트>는 “법률전문가 및 아들과 장시간 대책회의를 가졌다”고 덧붙였다. ㈜정강은 우 수석 부부와 자녀 3명 등 가족 5명이 100% 지분을 소유한 회사다. 이날 <한겨레>가 정강 사무실을 찾았을 때, 정강 직원은 사무실 문을 열지 않은 채 “오늘 우 전 수석은 사무실에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19일 우 전 수석은 청문회용 태도를 연마하는 데 집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민정비서관이던 2014년 6월 검찰의 세월호 사건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한겨레> 보도(▶관련기사: [단독] 우병우 “해경 상황실 서버 수색 말라”…세월호 수사팀에 압력) 관련 대응 논리 개발에 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 전 수석은 오는 22일 청문회에는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우 전 수석 아들은 청문회 출석 대상은 아니다.

우 전 수석과 장모 김장자 삼남개발회장은 국회 국정조사특위의 출석요구서를 받지 않기 위해 집에 들어가지 않는 등 ‘가출투쟁’을 벌여왔다. 우 전 수석이 잠적한 것으로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현상금까지 내걸고 그의 행방을 쫓아왔다.

허승 기자 raison@hani.co.kr

지난 19일 밤 서울 서초구에 있는 가족회사 '정강'에 나타난 우병우 전 민정수석. 더팩트 제공
지난 19일 밤 서울 서초구에 있는 가족회사 '정강'에 나타난 우병우 전 민정수석. 더팩트 제공
지난 19일 밤 서울 서초구에 있는 가족회사 '정강'에 나타난 우병우 전 민정수석. 더팩트 제공
지난 19일 밤 서울 서초구에 있는 가족회사 '정강'에 나타난 우병우 전 민정수석. 더팩트 제공
지난 19일 밤 서울 서초구에 있는 가족회사 '정강'에 나타난 우병우 전 민정수석. 더팩트 제공
지난 19일 밤 서울 서초구에 있는 가족회사 '정강'에 나타난 우병우 전 민정수석. 더팩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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