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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나는 역사다] 1월9일의 사람, 새 사진술 소개한 루이 다게르(1787~1851)

등록 2017-01-08 20:33수정 2017-01-08 20:38

니엡스의 기술을 개량한 다게레오타이프
김태권 만들고 이은경 찍다
김태권 만들고 이은경 찍다
사진 발명의 역사. 용어 해설.

카메라 옵스쿠라 ? 옛날 화가들이 쓰던 상자. ‘어두운 방’이라는 뜻. 방 또는 상자 한쪽에 구멍을 뚫으면 반대쪽 벽에 바깥 풍경의 상이 맺힌다(바늘구멍 사진기의 원리). 사진기를 오늘날 카메라라고 부르는 이유. 이 영상에 대고 화가가 그림을 그렸다.

헬리오그래피 ? 1820년대에 개발된 최초의 사진술. 발명자는 프랑스사람 니세포르 니엡스. 그러나 사진술의 발명을 널리 알리기 전에 니엡스는 타계(1833년).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이 단점(길게는 여덟 시간까지).

김태권 만들고 이은경 찍다
김태권 만들고 이은경 찍다
캘러타이프 ? 영국 사람 윌리엄 탤벗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사진술. 음화를 이용, 대량복제도 가능. 그러나 다게르보다 발표가 늦었고(1841년) 자격증을 따야 기술을 가르쳐준다는 정책 탓에 기술은 널리 퍼지지 못한다.

다게레오타이프 ? 니엡스의 기술을 개량한 루이 다게르의 사진술. 촬영 시간을 이삼십 분으로 단축. 새 기술을 프랑스 과학아카데미에 소개한 날이 1839년 1월9일, 세상에 공개한 날이 8월19일. 국가에 특허권을 넘기고 정치인 아라고의 후원을 받으며, 부와 명예를 독차지한 다게르. 이 과정에서 니엡스의 이름을 쏙 빼버리는 얌체 짓도 했다.

김태권 만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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