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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촛불’ 들고 대보름 달맞이…날은 다소 풀릴 듯

등록 2017-02-10 10:29수정 2017-02-10 12:37

광화문 오후 6시 영하 1도…바람은 강해 방한용품 필요
제15차 ‘박근혜 정권 퇴진 촉구 촛불대회’가 열리는 11일 오후에는 날이 다소 풀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10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경기 북부와 강원, 일부 경북에 한파특보가 발효되는 등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매우 낮겠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고 밝혔다. 정월 대보름인 11일의 경우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9도, 12일에는 영하 7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낮 최고기온은 각각 0도와 2도 등 평년 수준으로 추위가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15차 촛불집회가 열리는 서울 광화문 광장은 오후 3시 0도, 오후 6시 영하 1도, 밤 9시 영하 4도로 예보됐다. 바람은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오후 6시 영하 6도, 밤 9시 영하 9도여서 두터운 외투와 장갑 등 방한용품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

기상청은 또 “10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과 전라도, 경남 북서 내륙, 제주는 구름이 많고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들 지역에는 11일까지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다”고 밝혔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 산지와 울릉도·독도 20~50㎝(많은 곳 울릉도·독도 70㎝ 이상), 호남 3~10㎝, 충남 해안·제주 1~5㎝, 춤남 내륙·경남 북서 내륙 1㎝ 안팎이다. 기상청은 “대부분 해안에 강풍특보가 발효 중으로 11일 오후까지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고 내륙에서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정월 대보름인 11일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다. 그러나 호남과 제주에서는 구름이 끼어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 달이 뜨는 시각은 오후 6시27분, 달이 지는 시각은 12일 오전 7시22분이다.

이근영 선임기자 ky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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